[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FC 미드필더 류재문과 인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임은수가 나란히 머리에 '양파망'(?)을 쓴 채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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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전반 32분께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중볼을 다퉜다. 그 과정에서 머리끼리 부딪혔다. 두 선수가 나란히 잔디 위에 쓰러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양팀 의료진이 긴급하게 투입돼 치료에 나섰다. 다행히 치료를 마친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5분 이상 경기가 지연됐다. 하지만 류재문은 전반 추가시간 결국 이진현과 교체됐다.
전반을 끝마친 현재, 전반 29분 터진 무고사의 골로 인천이 1-0으로 앞서있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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