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과거 드라마 '임꺽정'에서 임꺽정의 처남이자 축지법 고수 황천왕동 역을 맡아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전신마취 수술만 7번을 했어야 했던 교통사고로 인해 슬럼프가 시작됐다며 "사랑을 받던 사람이 존재감이 없어졌을 때 그 상실감, 허탈감을 느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창피하더라"고 당시 고통스러웠던 심정을 털어놨다.
Advertisement
특히 그동안 자신의 행복을 위해 고생했을 어머니에게 쑥스러워하면서도 한 글자, 한 글자에 감사의 인사를 눌러 담은 영상편지를 보낸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Advertisement
시청자들까지 함께 추억 여행으로 소환시킨 김홍표는 '임꺽정'에 대해 "행복한 추억"이라며 "배우로서 아주 커다란, 제 밑거름이 됐던 삶이 아니었나 싶다"는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Advertisement
또한 자신을 걱정해주는 정성호에게 "난 더는 물러설 데 없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해낼거야"라고 힘주어 말한 김홍표의 다짐은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꽃필 그의 시작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게 만들었다.
김홍표는 "13년 만에 방송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돼 감개무량 하다.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깨달으며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살고 있다. 이런 모습들을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배우이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으로 다시 한 번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새로운 비상에 나선 배우 김홍표는 현재 연극 활동과 더불어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