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현민이 전생과 이생에서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에 괴로워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14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 오늘(18일)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지사로 떠날 준비를 마친 윤현민(황지우/강진호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가구들을 흰 천으로 덮은 거실을 아련하게 바라보며 남유철(이황의 분)에게 전화를 걸어 곧 한국을 떠날 것을 암시한다.
전화를 끊은 황지우는 전생과 이생 사이의 기시감을 느낀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며 반지를 건네는 송민주(황정음 분)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강진호(윤현민 분)로서의 전생과 "저도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서현주(황정음 분)에게 모진 말을 내뱉는 이생의 자신에게서 데자뷔를 느낀 것.
이어 송민주가 떠나고 불편한 다리를 이끌며 떨어진 반지를 줍다가 넘어지는 강진호의 전생의 모습과 이생에서 오르골이 떨어져 깨지는 장면이 오버랩 돼 이번 생에서도 서현주와 황지우의 관계가 비극으로 끝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상에서 빠져나온 황지우는 이내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공황장애가 재발해 위기가 찾아왔음을 짐작케 한다. 반면 길을 거닐던 서현주는 한 가게로 들어가 씁쓸한 표정으로 술을 시켜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과연 서현주가 영영 황지우를 떠나보낼지, 두 사람의 관계는 이대로 끝을 맞이하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진다.
전생과 똑같이 반복되는 이생에 괴로워하는 윤현민의 모습은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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