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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브리핑]박경완 대행의 뷰캐넌 공략의지 "1,2번도 바꿨고 적극적으로 하겠다"

by 권인하 기자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김강민이 1회말 2사 만루에서 좌월 만루홈런을 치고 박경완 대행의 환영을 받고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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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많이 봤으니까 오늘은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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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새로운 테이블세터를 내놓으면서 삼성 라이온즈 선발 뷰캐넌을 상대한다. SK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 고종욱과 최 항을 1,2번으로 배치했다. 주로 1번타자로 나왔던 최지훈이 9번으로 내려갔고, 전날 2번을 맡았던 오태곤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SK의 선발 라인업은 고종욱(좌익수)-최 항(2루수)-최 정(3루수)-채태인(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로맥(1루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최지훈(중견수)으로 구성했다.

SK는 유독 뷰캐넌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뷰캐넌은 SK만 만나면 힘을 냈다. 3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22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만 맞았고 단 1실점만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0.4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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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감독 대행은 "오랫동안 봤으니 이번엔 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1,2번 타자도 바꿨다. 이젠 쳐줄 때도 왼 것 같다"라고 했다.

뷰캐넌이 SK전에 특히 잘 던지는 이유에 대해 박 감독대행은 조심스럽게 자신감을 얘기했다. 박 감독대행은 "뷰캐넌이 우리와의 첫 경기에서 잘던졌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팀 박종훈이 한화전에서 나오면 잘 이기듯이 뷰캐넌도 우리와 만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구속도 우리와 할 때 더 잘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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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날 한화전서 무려 22개의 안타와 6개의 홈런으로 26득점을 했다. 올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타격 폭발이 다음 경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모르는 일. 박 감독대행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라면서 "오늘은 상황에 맞게, 점수가 날 상황이 되면 초반이라도 대타 작전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라며 뷰캐넌과의 악연을 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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