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험의 중요성, 신인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경험은 코치들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닌 숲 전체를 아우를 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박신자컵은 코치들 '경험의 장'이다. 박신자컵은 감독 대신 코치들이 힘을 모아 팀을 이끈다.
유영주 감독을 대신해 부산 BNK를 이끄는 최윤아 코치는 "내가 팀에 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감독님이 잘 해놓으신걸 내가 흐트러뜨리면 안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막내'로 벤치에 앉은 코치들에게도 배움의 장임은 확실하다. 정미란 청주 KB스타즈 코치는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힘든 부분이 있지만, 분명 배우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변연하 BNK 코치 역시 "내 역할은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도와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코치들의 성장 기회. 여자농구의 박신자컵이 있다면 남자농구에는 D리그가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시즌 중 D리그를 진행한다. 그동안 김성철 원주 DB 코치, 김기만 서울 SK 코치, 박구영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 등이 D리그에서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김주성 원주 DB 코치, 신명호 전주 KCC 코치 등이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감독 대신 코치가 D리그를 이끄는 것, 아주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정규리그와 D리그가 동시에 진행된다. 감독은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바쁘다. 그 결과 D리그는 대부분 코치, 그 중에서도 막내급이 지휘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를 통해 코치들은 지도자로서 경험을 얻는다. KBL 관계자는 "D리그는 어린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힘을 얻는 곳이다. 코치들도 D리그에서 지도하며 경험을 쌓는다. D리그는 말 그대로 경험의 무대"라고 설명했다.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직접 지휘를 하는 것은 지도자에게도 무척 도움이 된다. 나도 코치 시절에 대회를 지도한 적이 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조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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