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포수 최용제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주 롯데와의 부산-잠실을 오가는 4연전 중 마지막날이다.
전날 패배한 두산은 부상자들이 한꺼번에 발생하며 엔트리 변화가 크다. 포수 정상호와 장승현이 경기 도중 타박상을 입었다. 정상호는 손 부위, 장승현은 주루를 하다 발목을 삐끗했다. 오재원은 만성 허리 통증으로 제대로 플레이를 할 수 없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등록됐던 좌완 투수 함덕주도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하루만에 말소됐다.
두산은 대신 포수 장규빈과 이승민, 투수 이규빈, 내야수 서예일을 등록했다.
주전 포수 박세혁이 2군에 내려가있는 상황에서 정상호와 장승현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또다른 포수 최용제에게는 기회와 부담이 동시에 주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롯데전 선발 포수로 최용제를 택했다. 허경민과 오재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이유찬이 3루수로 나서고, 페르난데스가 1루 수비를 소화한다.
다음은 21일 두산 선발 라인업.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김인태(좌익수)-이유찬(3루수)-최용제(포수) 선발투수 이승진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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