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출연진으로 구성된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소녀에서 전사로 성장하는 뮬란(유역비)의 서사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무서운 기세로 사막을 가로지르는 오랑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의 편에 선 마녀(공리)는 범접하지 못할 힘으로 병사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리며, 강력한 악역 캐릭터의 힘을 보여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결국 북쪽 오랑캐가 6개 성을 함락하기에 이르고, 황제는 "그 살인자들을 처단하라"며 징집령을 내린다. 뮬란은 아픈 몸을 이끌고 전장에 나서야 할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결국 아버지의 갑옷을 입고 전장에 나서기로 결심해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어진 장면에서 뮬란은 "여자라는 게 드러나면 뮬란은 우리 군에 처형돼"라는 아버지의 걱정 속,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텅(견자단) 장군과 만난다. 또한 "화 조우의 아들 화 준"이라고 신분을 속이고 참여한 전투에서 용맹함을 드러낸다.
이후, 뮬란은 드디어 마녀와 마주하게 된다. 마녀는 "넌 진짜 네가 아닌 채로 죽게 될 거야"라며 위협하고, 뮬란은 "하지만 난 여기까지 왔잖아. 세상엔 우리가 설 자리도 있어"라고 말하며 운명적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적진에 파고든 뮬란의 화려한 액션은 강인한 전사의 모습을 담고 있어 전율을 선사한다. 끝으로 남장을 한 뮬란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는 뮬란의 모습은 가슴 벅찬 감동과 울림을 기대케 하며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뮬란의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우카쉬 엠부드카, 로절린드 챠오, 티지 마 등이 출연하고 '주키퍼스 와이프' '노스 컨츄리' '웨일 라이더'의 니키 카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가 론칭된 국가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디즈니+ 프리미엄 렌탈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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