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트롯 여신 하유비가 남편과 동반 출연해 내밀한 부부 간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하는 '애로부부' 5회의 '속터뷰'에 등장한 하유비는 "'아이돌 같은 아이둘'로 불리는 하유비입니다"라고, 헤어디자이너 남편 김동헌은 "외조하는 남편 김동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동헌은 "저는 세상에서 우리 아내를 가장 사랑한다"며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천사 같은 아내이기에, '미스트롯'에 나가라고 제가 먼저 권유했다. 외조하는 입장에서 집안일도 제가 웬만하면 도맡는다"고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러나 아내 하유비는 "점을 봤는데, 내가 훨훨 날아갈 수 있는 새인데 실로 내 다리를 묶어서 딱 잡고 있다더라"며 남편이 생각하지 못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말은 저렇게 하지만 사실 저는 10년간 집에서는 독박 육아를 하면서 남편의 헤어숍에서 '슈퍼을'로 살아야 했다"고 불만을 터뜨려 두 사람 사이에 생각보다 깊은 골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두 사람에게는 "두 분 최근에 키스는 하셨나요?"라는 기습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하유비는 "키스요? 부부들도 그런 걸 하나요?"라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남편 김동헌은 "가족끼리 그러나요?"라면서도 "그래도 몇 달 전에 한 번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김동헌은 또 "마지막 부부관계는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에도 "꽤 오래 된 것 같아요"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에 하유비는 "그래서 남편이 불만이 많아요"라고 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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