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 생목 라이브 대결에서 1위를 했지만, 팀 결성에 실패해 나홀로 1인 팀을 꾸렸다.
23일 방송한 SBS '런닝맨'(연출 최보필·이홍희)에서는 멤버들이 제작진이 마련한 8개의 특수 제작된 방에 각각 들어갔다.
방 안에는 노래방 기계가 있어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 제작진은 다짜고짜 '노래 부르기' 미션을 진행하면서 점수는 말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애창곡을 진지하게 열창하며 8인 8색 '생목 라이브' 진풍경을 연출했다.
유재석은 조정석 버전의 '아로하'를 불렀지만 심각한 표정과 달리 시작부터 삐끗해 웃음을 자아냈다. 쿨의 '송인'을 선곡한 전소민은 벽에 기대 바닥에 주저 앉으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광수는 자신의 18번인 조장혁의 'Love'를 열창했다. 김종국은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생목 라이브 대결이 끝난 후, 멤버들은 "살면서 이런 점수를 본 적이 없다"며 반전 결과에 또 한 번 놀랐다.
제작진은 팀의 평균 점수로 혜택이 주어진다며 방문 옆 문을 열어 옆 방과 팀을 합칠것인지 고민하라고 전했다. 또한 8인 중 한명이 취소를 눌러 점수가 0점이라고 귀띔했다. 모두가 0점을 지석진으로 지목한 가운데 지석진이 나홀로 1인 팀으로 결성됐다.
하하 전소민 송지효 유재석 양세찬 무려 5명이 한 팀인 이 팀은 알고보니 양세찬이 0점의 주인공으로 밝혀지면서 탄식했다. 이어 이광수 김종국 팀, 지석진 팀 중 최고 점수는 지석진이 88점으로 1위. 멤버들은 "지석진 팀에 들어갔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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