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어메이징한 비즈니스가 성사됐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프리시즌 첫 경기 승리 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조 하트의 '꿀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올시즌 첫 프리시즌 실전인 입스위치(3부리그)와의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한 직후 이적생들의 영입과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현재까지 2명의 선숟를 영입했다. 지난주 2000판 파운드에 사우스햄턴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를 데려왔고, 이어 번리와 계약이 끝난 잉글랜드 국대 출신 FA 골키퍼 조 하트 영입에도 성공했다.
이날 입스위치와의 첫 친선전에서 호이베르그는 선발 출전에 63분을 뛰었고, 골키퍼 조 하트는 30분을 소화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날 전반 10분 손흥민의 쐐기골 장면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몸 던지는 패스를 델레 알리에게 연결하며 골의 시작점이 됐다.
경기 직후 구단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가성비 최강의 협상으로 좋은 선수 2명을 데려온 대니얼 레비 회장의 수완을 인정했다. "구단이 아주 똑똑한 타이밍에 좋은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호이비에르는 계약 마지막해였고, 쉽지 않은 협상이었는데 레비 회장이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에게 좋은 선수를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구단이 어메이징한 결정을 했다. 두 선수 모두 우리 스쿼드를 더 강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FA 33세 골키퍼 조 하트와의 2년 계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75경기를 뛴 조는 정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 구단이 3명의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한 것은 정말 큰힘이 될 것이다. 모두가 각국 대표팀 골키퍼이고 모두 뛰어난 골키퍼다. 이제 다리 뻗고 잘 수 있다. 어떤 부상 문제가 생겨도 우리는 3명의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흡족해 했다."가끔 미친 대진 때문에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가 겹치면 골키퍼조차도 매경기 뛸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니 우리 팀으로서는 아주 잘된 비즈니스"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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