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패스마스터' 에릭센 대체자로 이반 라키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라키티치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 중 하나로, 그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 이외의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무리뉴 감독도 에릭센의 대체자로 라키티치를 주목하고 있다'고 적었다.
라키티치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당초 과거 뛰었던 세비야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변수로 등장했다. 지난 1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으로 떠난 후 토트넘은 중원에서 에릭센의 역할을 도맡아줄 대체자를 물색해왔다. 라키티치의 계약 마지막 12개월이 이미 시작됐고,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바르셀로나가 라키티치와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무리뉴 감독이 라키티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2017년 이후 재계약 이야기가 없고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돼 답답한 부분은 있지만 아직 선수측에서 움직이는 분위기는 없다.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가족, 사업 등의 이유로 도시를 떠나기는 어려워 세비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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