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1 신인 1차 지명을 오는 31일 발표하기로 했다.
KBO가 24일 내놓은 각 팀 1차 지명자 명단에서 롯데의 이름은 빠졌다. KBO는 롯데와 한화가 오는 31일 1차 지명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 1차 지명자 발표에서 빠질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당초 유력한 1차 지명 후보였던 나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다. 연고지역인 부산-경남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단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관측됐다.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 장안고 포수 손성빈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전국 단위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마찬가지로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와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아직 1차 지명 선수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아직 시간이 있다. 곧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추리고, 늦어도 30일까지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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