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시즌 10차전.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위 키움은 1위 NC 다이노스를 반 경기로 추격하고 있다. 5위 KT도 4위 LG 트윈스를 2경기로 뒤쫓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데스파이네는 최근 6경기 연속 패가 없고,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6월의 부진은 잊었다. 7월 평균자책점 3.46, 8월 평균자책점 3.28로 안정을 찾았다. 키움을 상대로도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호투했다. 최근에는 긴 이닝도 거뜬하게 소화하고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가 동반 활약하면서 타선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키움은 걱정이 많다. 에릭 요키시와 최원태가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했다. 당장 이 자리를 메우는 게 고민이다. 그나마 최근 돌아온 브리검이 건강하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6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안정세다. 다만 아직 제구 기복을 겪으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진 못하고 있다. 선발 중심 두 명이 빠졌고, 브리검이 2회 등판하는 주이기 때문에 에이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불펜에선 안우진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2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에선 이영준 조상우 등 필승조가 무너지면서 패했다. 여전히 8월 성적은 13승7패(2위)로 좋다. 마운드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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