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캐시백'에서 나태주는 허경환, 김요한, 이대원과 함께 태권 헌터스로 등장, 롱다리 헌터스 팀의 김요한, 조재성, 정혁, 권현빈, 파이터 헌터스 팀의 김동현, 추성훈, 강경호, 개리를 상대했다.
나태주는 남다른 스피드와 파워로 김요한과 강경호를 차례대로 꺾고 캐시몬을 독식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10m 높이의 구조물을 순식간에 올라가 거꾸로 매달려 캐시몬을 그물에 담는 그를 보며 다른 팀 멤버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나태주는 작은 체구에도 엄청난 유연성과 스피드, 날렵한 몸놀림과 센스 넘치는 두뇌 플레이로 '캐시백' 첫 대결을 장악했다.
3라운드까지 마친 나태주는 "요한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중간에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꾸역꾸역 매달려 있더라"며 동생에게 고마워했고 김요한은 "포기하고 싶었는데 태주 형이 올라가고 있어서 제가 떨어지면 안 되니까 따라갔다"고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주자인 롱다리 헌터스의 김요한과 정혁이 남은 상황. 김요한은 "내 계획엔 나태주가 없었어. 하지만 역전드라마를 위해서 우리가 온 거다"라고 자신했다. 결국 그는 맹활약하며 막판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나태주는 태권도로 단련된 퍼펙트 운동 신경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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