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너무 잘 하던데요?"
한화 외국인 선수 반즈의 1루수 출전 빈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최근 4경기에서 1루수로 뛴 반즈의 수비를 극찬했다.
최 감독대행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최근 햄스트링 부상도 있고 해서 수비 부담을 줄여주려고 1루수로 기용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하더라"며 "핸들링도 좋고, 송구도 좋았다. 상황에 따라 (외야와 1루를) 왔갔다 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삼성 선발 김대우에게 강한 송광민에게 1루수를 양보했다. 반즈는 우익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아무래도 언더핸드스로 투수에 대한 약점이 보여서 뒤로 배치했다"고 하위타선 배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석에서) 조금 더 잘 쳐주면 좋은데…"라고 아쉬움을 살짝 표하면서 "장타를 기대하면서 영입했는데 아직은 기대 만큼 장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전날 창원 NC전에서 수비 도중 어깨 통증으로 교체된 강경학 대신 노태형을 2루에 배치했다. 최 감독대행은 강경학의 상태에 대해 "검사받았는데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용규(좌) 노수광(중) 송광민(1루) 이성열(지) 노시환(3루) 하주석(유) 반즈(우) 노태형(2루) 최재훈(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최근 상승 반전에 성공한 채드벨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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