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내야수 노태형(25)의 데뷔 첫 홈런이 사라졌다.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없던 일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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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형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등장한 그는 볼카운트 2B1S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4구째 142㎞ 패스트볼을 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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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홈런이었다. 노태형의 깜짝 홈런에 한화 타선이 즉각 화답했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3루에서 오선진과 이용규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태며 단숨에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 선발 김민우도 3회초 2사까지 사구 2개 만 내준채 무안타 무실점으로 4승을 향해 순항중이었다.
하지만 3회초 삼성 공격 2사 1루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56분을 기다린 끝에 비가 그치지 않자 심판진은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데뷔 첫 홈런 볼까지 챙겼던 노태형으로선 두고두고 아쉬운 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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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화 2차10라운드 104순위로 입단한 노태형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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