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작품 선택 기준을 '출연료'라고 답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열에 합류한 국내 최초 우주SF 영화 '승리호'의 인터뷰 현장이 독점으로 공개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난 배우 송중기부터 '충무로 섭외 0순위' 배우 김태리, '신스틸러' 진선규와 유해진까지 한국 영화계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이날 송중기는 극중 조종사 태호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제가 제일 찌질하다.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 하는 본능적인 인물이다"라며 "극중 구멍난 양말을 신는데 돈이 없어서다. 심지어 신발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거지냐?"라고 묻자, 송중기는 "맞다. 너무 길게 설명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감독, 시나리오, 출연료, 팬들의 바람 중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캐릭터에 부합하는 '출연료'를 선택하라고 분위기를 몰고 갔다. 이에 송중기는 "출연료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고, 그의 대답에 멤버들은 "난 감독인데", "시나리오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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