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급 이벤트가 열린다.
정국의 중국팬들은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초대형 불꽃놀이 생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정국의 생일 축하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행사라는 점을 구청에 설명하고 허가를 받았다. 부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불꽃놀이는 모두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며 오프라인 팬 모임이나 중국팬의 입국 등은 없다는 점을 고려해 허가를 내줬다. 현재 불꽃놀이 준비 업체가 동백섬 일대에 바지를 접안하고 화약을 설치하는 등 연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혹시 일부 팬이 찾을 것을 대비해 관리 요원도 8명 배치하기로 했다.
정국의 중국 팬들은 또 20량짜리 KTX 열차 한편성에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랩핑광고를 붙이기도 했다. 코레일이 열차 외부에 338m 전면 광고를 붙인 것은 16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차트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1위를 차지했다는 승전보를 전했다.
'핫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다. 닐슨뮤직 집계에 따르면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27일까지 한 주 동안 미국 내 3390만 스트리밍 횟수와 30만 음반원 판매량을 기록했다. 첫 주 26만 5000건의 다운로드 수로, 2017년 9월 16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싱글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의 35만건 다운로드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디지털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핫 100' 정상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인 동시에,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 1위까지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차에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그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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