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홈런 포함 3안타로 펄펄 날았던 최지만이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가로막혔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전날(1일) 양키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볼넷으로 맹타를 터뜨렸다. 특히 리그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게릿 콜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라 더 의미있었다. 최지만은 콜과의 승부에서 통산 12타수 8안타 3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이튿날인 2일 경기에서는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를 상대로 무안타 침묵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다나카의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잡히며 두번째 타석을 마친 최지만은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나카를 다시 상대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8회 1사에서 대타 헌터 렌프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최지만은 이날 무안타로 아쉽게 기록이 멈췄고, 시즌 타율은 2할2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는 탬파베이는 이날 양키스에 3대5로 아쉽게 패하며 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양키스는 탬파베이를 3.5경기 차로 추격에 나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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