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름방학' 안소희가 손님으로 출연해 요리실력을 뽐냈다.
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는 안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트에서 장을 봐 온 정유미와 최우식은 집으로 돌아와 버섯전골을 준비했다. 야외에서 빗 소리를 들으며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를 즐겼다. 얼큰한 국물을 먹으며 두 사람은 "소주가 절로 생각난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시원한 맥주를 곁들어 장작 2시간에 걸쳐 먹었다.
식사를 마친 정유미는 다음 날 손님으로 올 안소희를 떠올렸다.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찍을 때 내가 스물다섯이고 소희가 스물셋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유미는 "그때 마동석 오빠가 많이 챙겨 줬다"며 추억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정유미와 최우식의 친구인 안소희와 사진작가 최용빈이 오기로 한 날. 최근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하며 활발히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소희는 지난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정유미, 최우식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손님맞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먼저 정유미는 "소희와 함께 자야겠다"며 열심히 방 청소를 시작했다. 그 사이 최우식은 음식을 했다. 라구 소스와 웰컴 스콘 만들기에 돌입했다. 전날 인근 카페의 제빵 선생님에게 미리 스콘 만드는 법을 배운 최우식은 그동안 갈고 닦은 베이킹 솜씨를 발휘, 차분하게 웰컴 스콘 만들었다.
이어 안소희가 먼저 등장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의 환영을 받으며 입성한 안소희는 먼저 집 구경에 나섰고, "예쁘다"며 집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2살 차이지만 친구하기로 한 사이인 안소희와 최우식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안소희는 각종 소스와 과일을 가방 가득 가져와 방송에서 선보일 요리 실력을 기대케 했다. 가방에서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자 최우식은 "냉장고를 가져왔구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간식도 건강식으로 챙겨오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뒤이어 최용빈도 등장했고, 그는 "우식이 팬이 정말 많더라. 아는 누나들이 많이 좋아하더라"며 최우식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최우식은 "저는 스팩트럼이 넓다"며 뿌듯해했다.
최우식은 손님들을 위해 월컴 스콘과 직접 만든 라구 소스로 만든 파스타를 대접했다. 안소희도 즉석에서 샐러드를 만들었다. 안소희는 "건강식 하루에 한끼 먹는게 규칙이니까"라며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던 최용빈은 "요리사를 초빙한것 같다"며 칭찬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곧바로 저녁식사 메뉴 토론에 들어갔고, 안소희는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을 만들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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