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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3%, 2부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독보적인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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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시끌벅적한 호캉스를 즐긴 '여은파'와, 집 안에서 자유를 만끽한 '얼간이 형제'의 하루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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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한 세 여자는 화보 촬영에 앞서 직접 챙겨온 형형색색의 화장품으로 전매특허 '투 머치' 메이크업에 나섰다. 한혜진이 개그욕심을 불태우며 박나래와 분장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과해도 너무 과한 화장에 탈퇴 선언까지 했던 화사마저 '저 세상' 메이크업에 동참해 유쾌함을 자아내기도.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롱 패딩 화보 촬영에 돌입, 무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프로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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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헨리는 성훈을 집으로 초대해 '방구석 바캉스'에 돌입, 먼저 긴 수염과 함께 '자연인' 비주얼로 등장한 성훈을 보고 충격에 빠져 손수 면도에 도전했다. 다정한 손길과 진한 아이 콘택트가 오가자 성훈은 "내가 생각했던 로망은 이런 그림이 맞는데 대상이 바뀌었다"라며 씁쓸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두 사람은 점수를 제대로 세지 못하는가 하면, 무거운 아령의 무게에 테이블 위로 낙법을 하며 '얼간미'를 발산해 폭소를 유발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접전 끝에 결국 성훈이 승리, 그림을 선물 받으며 자존심을 건 대결이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힐링을 만끽한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으로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했다. 3인 3색 메이크업 대전과 끝없는 포토타임, 먹방과 함께한 '여은파'는 '여자들의 호캉스'에 대해 "찍어 바르고 먹고 찍고"라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헨리와 성훈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유치하면서도 순수한 면모를 뽐내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장난기 가득한 탁구 대결을 마친 뒤 성훈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래서 남자들이 빨리 죽는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즐거움 가득한 여운을 선사했다.
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