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4리(107타수 2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저스틴 던을 상대한 추신수는 2S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 연속 볼을 골랐다. 선구안이 돋보였다.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텍사스가 1-2로 지고있는 3회초 1사 2루 찬스. 두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또다시 1B2S에서 볼넷을 얻어나가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1사 1,2루에서 4번타자 닉 솔락의 병살타가 터지면서 이닝이 허무하게 마감됐다.
텍사스가 끌려가는 가운데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 잘 맞춘 타구가 중견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아웃됐고,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수비 시프트에 가로막혀 2루수 직선타로 끝났다. 잘 맞춘 타구 2개가 모두 정면으로 향해 추신수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공격이 답답하게 풀린 텍사스는 3대4로 패하면서 결국 최근 5연패에 빠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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