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벤피카로 이적한 얀 베르통언(33)이 우승 포부를 밝혔다.
베르통언은 6일 벤피카 구단과 한 인터뷰에서 "아직 몇 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나는 야망이 있다. 나와 벤피카 모두 똑같은 야망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 유럽대회에서 우승하고 싶고, 구단의 성장을 바란다"고 말했다.
벨기에 출신 베르통언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했다. 2014~2015시즌 리그컵과 2018~20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좌절을 맛봤다.
그는 "나는 '사람들의 클럽'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내가 과거에 뛴 아약스와 벤피카는 비슷하다. 역사를 지녔고, 테크닉적으로 뛰어난 아카데미 출신들을 선호한다. 최고의 경기장과 환상적인 팬을 보유했다. 토트넘 역시 사람들의 클럽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8년 머물렀다. 벤피카에서도 최대한 오래 뛰길 원한다"고 했다.
새로운 팀 벤피카에 대해선 "클럽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 야망과 프로젝트다. 벤피카 구단은 내게 확신을 심어줬다. 벤피카행을 결정하는 데 2주도 걸리지 않았다"며 "이곳 사람들은 친절하고 따뜻하다.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 이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데뷔전을 고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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