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은영은 아침 식사 도중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입맛도, 기운도 뚝 떨어진 상태를 보였다. 급기야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걱정을 안겼다.
이후 은우 부부는 산부인과로 향했고, 남편 김형우는 아내 보다도 더 산부인과에서 덜덜 떠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박은영은 임신 5개월 차로 '아내의 맛' 촬영 시작 때 이미 뱃속에 아기가 있었던 것. 빨리 알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박은영은 "1월에 유산을 했다. 불규칙한 호르몬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라며 "유산 후 너무 오랫동안 우울해 했다. 내 탓인 것 같았다. 많이 울어서 남편이 너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욱 웃음을 주기 위해 장난스럽게 행동했던 거다"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은우 부부의 2세 태명은 '엉또'다. 박은영은 "제주도에 가서 엉또 폭포를 본 날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엉또의 건강한 심장소리를 들은 은우 부부는 가슴이 벅찬 듯 서로의 손을 애틋하게 잡았다.
현재 39세로 노산 판정을 받은 박은영은 늦깎이 엄마답게 산부인과 의사에게 질문 폭탄을 날렸고, 산부인과 의사는 노산 임산부가 걱정하는 임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전해 박은영을 안심시켰다. 또한 김형우가 궁금해 했던 '금욕생활'에 대한 질문도 해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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