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창원에서 전날과 다른 양상이 펼쳐질까.
11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에선 NC가 9승1무5패로 앞서 있는 상황. NC는 1위를 지켜야 하고, KT는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전날 5선발 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쳤고, 난타전이 됐다. KT가 4홈런, NC가 3홈런을 때려냈다. 그 결과 애런 알테어의 만루 홈런과 나성범의 결승 투런을 앞세운 NC가 KT를 13대8로 꺾었다.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이번에는 외국인 투수들이 맞붙는다.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3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다승 공동 1위. 단독 선두를 위해 승이 필요하다. 시즌 초반과 달리 퀄리티스타트는 많이 줄었다. KT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운다. 쿠에바스는 18경기에 등판해 7승5패, 평균자책점 3.65를 마크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을 찾았다. NC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강했다.
지친 마운드에 에이스들의 호투가 필요하다. 전날 투수 소모가 많았다. 게다가 NC는 2위 LG 트윈스에 2경기, 5위 KT는 KIA 타이거즈에 2경기로 나란히 쫓기고 있다. 특히 KT는 올 시즌 창원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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