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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BO리그는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1위 NC 다이노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는 겨우 반게임차에 불과하다. 3위 LG 트윈스도 3게임차다. 5강 싸움도 치열하다. KT 위즈가 5위를 달리고 있는데 6위 KIA 타이거즈가 1.5게임차로 따라 붙은 상태다. 7위인 롯데 자이언츠까지 5강에 희망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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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위팀에게 당하는 1패는 충격이 크다. 롯데가 그랬다. 12일 인천에서 SK에게 1대2로 패했다. 올시즌 평균자책점이 가장 좋지 않은 팀에게 2점밖에 뽑지 못하며 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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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한화를 제외한 8개 팀과의 승부에선 24승67패로 승률이 2할6푼4리에 그친다. 이들과 10번을 만났을 때 2∼3번만 이긴다는 뜻이다. 상대편의 입장에선 SK전에 이길 확률이 70∼80%가 된다는 것. 분명히 높은 승률이지만 2∼3번 지는 팀에게 오는 타격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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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가장 아쉬운 것은 동기부여가 없다는 점이다. 상위권에 있는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이 작은 동기부여가 될까. 상위권 팀을 떨게 만드는 재미를 느끼며 경기를 한다면 희망을 찾을 지도 모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