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일상 사진을 대방출했다.
문정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문정원은 "대단한 정신력. 홀쭉이가 되어가고 계신 아버님"이라는 글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창가에 기대어 서 있는 남편 이휘재의 사진을 올렸다. 최근 다이어트를 선언한 이휘재는 호리호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문정원은 "서언이는 가끔 아무 말 없이 (사진 찍자고) 내 무릎에 앉아서 내 얼굴에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들어 올릴 때가 있다"며 아들 서언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정원과 서언이는 서로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똑 닮은 붕어빵 모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청순미 넘치는 셀카를 공개하는가 하면 이휘재와 두 아들이 집에서 야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문정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문정원은 "다리 꼬고 예쁜 척 하면 뭐하니. 손에 목장갑 끼고 주먹밥 만드는 엄마"라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문정원과 이휘재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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