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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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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이미림은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고진영(25)에 이어 이 대회 우승은 2년 연속 한국 선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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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은 이날 칩샷으로 버디-버디-이글을 낚았다. 6번 홀(파4)에서 그린 주위에서 오르막 칩샷으로 버디, 16번 홀(파4)에서도 긴 거리의 칩인 버디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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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전통적인 우승 세리머니가 있다. 우승자는 18번홀 그린 옆에 있는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든다. 이미림은 캐디와 함께 나란히 물에 풍덩, 몸을 던지며 활짝 웃었다.
경기후 이미림은 "잘 모르겠다. 믿기지 않는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2008년 국가대표, 2009년 2부투어를 거쳐 2010년 KLPGA 1부 투어 합류. 2014년 미국무대 도전까지. 쉼없이 달려온 여정이었다.
LPGA 데뷔 시즌에 2승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메이저 대회에선 선두권에서 고비마다 눈물을 삼키며 때려 기다려 왔다. 최근 국내에서 7kg 정도를 감량하며 절치부심한 끝에 마침내 여자골프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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