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도 김광현의 호투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팀이 승부치기 승부 끝에 1대2로 패하면서 3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선발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선발로 4경기 연속 비자책이자, 24이닝 연속 비자책을 기록한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0.83에서 0.63으로 낮췄다. 선발로 나왔을 때의 평균자책점은 0.33.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 기록을 모두 세웠다. 종전에는 6이닝과 4탈삼진이 최다 기록이었다. 신장 경색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던 김광현이지만, 13일 만의 복귀전을 완벽투로 장식했다. 부상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이날 경기 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광현의 기록 사진과 함께 '올해의 신인?'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실제로 김광현은 조금씩 신인왕 레이스에 뛰어들고 있다. 자격을 갖춘 투수 중 김광현은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쉽다. 28⅔이닝을 소화했다.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이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 중이며, 마이애미 말린스 식스토 산체가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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