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드디어 선발출전한다.
김선빈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2번-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지난 8월 11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35일만에 선발출전이다.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선빈은 지난 6일 1군에 올라왔지만 그동안 출전을 자제해왔다.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과 1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두차례 대타로 나온 것이 전부였다.
부상 재발을 염려한 조심스런 복귀 행보였다.
김선빈이 이날 선발 출전하지만 매일 출전하지는 않는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아직은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다. 김선빈이 연속해서 나가는 것은 조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돌아오는 김선빈의 타격을 기대한 윌리엄스 감독은 그를 바로 2번으로 기용했다. 1번에 최원준을 기용해 김선빈과 테이블세터로 만든 윌리엄스 감독은 3번 프레스턴 터커-4번 최형우-5번 나지완으로 중심타선을 만들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이 잘 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베이스러닝에 대해선 김선빈에게 따로 얘기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조절하면서 하라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김선빈을 선발로 내지만 여전히 부상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아직은 부상 재발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다. 그 부분에 특히 조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밍상(1루수)-김태진(3루수)-박찬호(유격수)로 구성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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