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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완벽한 투-타 밸런스 속에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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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좋다. 공격은 활발하고, 수비는 짠물이다.
3경기 23득점, 경기당 평균 7.7득점이다. 반면, 실점은 단 1점, 평균 0.3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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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서 지쳤던 선수들이 하나둘 씩 살아나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뷰캐넌이 건재한 가운데 선발 라이블리에 이어 최채흥까지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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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활발하다. 박해민 김상수가 만점 테이블세터 역할을 하며 공격에 물꼬를 트고 있다.
중심에서는 김동엽이 뜨겁다. 최근 4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며 18타수12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거포 팔카도 서서히 적응해가며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있다. 구자욱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최근 연일 좋은 모습에 의미를 부여했다.
허 감독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 앞서 "타선에서 3할5푼을 치고 팀 방어율은 0.33이다. 이렇게만 경기 하면 쉬운 시즌이 되겠지만 이렇게 가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모습이 나온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내년과 내후년을 위한 윤곽은 나와야 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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