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이번에는 왼 손등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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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화이트는 5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드류 루친스키의 6구 몸쪽 볼에 맞았다. 왼쪽 손등 부위였다. 퍼펙트 행진을 달리던 루친스키의 첫 출루 허용. 화이트는 고통을 호소한 후 1루를 밟았고, 곧바로 대주자 오준혁으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왼 손등 타박상으로 아이싱 조치를 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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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사구 악몽이 계속 되고 있다.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회초 상대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이튿날 말소됐고, 검진 결과 오른 검지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 다행히 예상보다 복귀가 빨랐다. 지난 10일 엔트리에 등록됐으며,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선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순조롭게 감을 끌어 올리던 중 다시 공을 맞았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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