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프레스턴 터커가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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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는 1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7,28호 홈런을 기록했다.
터커는 6-2로 역전에 성공한 4회초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이상민의 초구 126㎞ 슬라이더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시즌 27호 3점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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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었다. 6회초 2사 1루에서 이상민의 몸쪽 140㎞ 패스트볼을 당겨 또 한번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두 타구 모두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넘어간 짧은 홈런이었다. 시즌 28호 홈런. 개인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터커의 쐐기포 두방으로 KIA는 11-2로 크게 앞서며 연패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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