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핀토가 다음에도 그런 행동을 하면 안쓰는게 맞다."
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이 전날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심판 판정에 대해 크게 흥분한 행동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핀토는 19일 인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5회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핀토는 5회초 만루에서 황재균에게 던진 공이 볼로 판정되자 크게 액션을 취하면서 불만을 표출하더니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더니 다음 로하스 타석 때엔 3볼 이후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자 박수를 쳤다. 5구째도 스트라이크 콜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 마치 심판을 조롱하는 듯한 액션이었다. 김정국 주심이 마운드로 올라가 주의를 줬고, 일단락됐다.
5회초가 끝난 뒤 박 감독대행이 핀토에게 주의를 주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핀토는 6회까지 나와 1실점만 하고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좋지 않은 행동으로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것은 분명했다.
20일 KT전을 앞두고 만난 박 감독대행은 핀토의 호투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의 볼 판정 불만표출에 대해서만 5분 넘게 말을 이어갔다. "5회에 그런 모습은 프로선수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라는 박 감독대행은 "따끔하게 주의를 줬다. 오늘 다시 한번 불러서 얘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대행은 5회를 마친 뒤 교체까지 생각했다고. "5회가 끝나고 바꿔야할지 한번 주의를 주고 6회에도 올릴 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면서 "먼저 불러서 얘기를 하는게 그때도 흥분된 상태더라.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고 그런 모습 보이면 바꾸겠다고 말을 해줬다. 본인이 수긍을 해서 6회에도 내보냈다"라고 했다.
박 감독대행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심판 재량이다. 심판이 사람이다보니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할 때가 있고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할 때도 있다. 선수는 게임에만 집중하는게 맞고 판정에 흥분하면 야수들은 물론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밖에 없다. 그 공 하나로 경기를 망칠 수 있다"라고 했다.
핀토는 시즌 초반부터 볼 판정이나 야수의 실책 등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 감독대행은 "이렇게까지 표현하지는 않았다. 갑자기 이런 상황이 펼쳐지니까 당황스러웠다"라면서 "다음부터 이런 상황이 나오면 핀토는 안쓰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핀토의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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