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전남편 왕진진 (본명 전준주) 동영상 파문의 진실은?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낸시랭과 왕진진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가 이듬해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후 소송을 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1일 결혼 2년 9개월 만에 이혼 판결을 받았다.
이날 한 기자는 "낸시랭이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왕진진이 이혼 발표 이후부터 두 사람의 은밀한 동영상을 공개 협박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었다. 당시 낸시랭은 두렵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진진은 "동영상을 언급하거나 폭행,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낸시랭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낸시랭은 왕진진을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고 왕진진은 2019년 구속 기소됐다. 왕진진은 12가지 혐의 중 동영상 협박을 포함해서 재물 손괴, 폭행 등 총 4개 혐의만 시인했다.
기자는 낸시랭 측 주장에 대해 "처음부터 왕진진이 네 가지 혐의에 대해 깔끔하게 인정하거나 부인한 게 아니었다.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하다가 CCTV 등 확실한 증거가 나오자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 혐의에만 시인했다더라. 이에 대해 낸시랭 측에서는 왕진진이 반성을 한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제가 낸시랭 씨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신을 걱정해준 지인들에게 뒤늦게나마 감사를 표했다. 다소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더라. 주변 지인들의 걱정, 충고를 듣지 않았던 것에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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