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없으면 안 된다고."
도르트문트가 다시 한 번 맨유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을 두고 맨유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전 세계 빅 클럽이 산초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 가운데서 가장 적극적이었던 구단은 바로 맨유.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 1순위'로 산초를 목표로 삼았다.
쉽지 않았다. 천문학적 몸값이 발목을 잡았다. 맨유가 평가한 이적료는 약 8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 반면 도르트문트는 1억800만 파운드(약 1600억원)다. 코로나19로 재정 능력이 약해진 맨유 입장에서는 산초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바로 도르트문트의 완고한 입장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일단 맨유는 산초 영입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적 협상 마감일은 10월 5일이다.
맨유의 구애. 도르트문트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는 우리 선수다. 그는 남을 것이다. 산초가 없으면 우리 팀은 더 약해진다"고 말했다.
메트로는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올 여름 맨유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계약은 2년 더 남았다. 맨유가 2주 안에 산초 계약을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 더 큰 위기와 마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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