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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리포트] '리드오프 박준태'도 합격점… 손혁 "뒤에 타자들에게 도움 된다"

by 선수민 기자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1루 박준태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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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공 많이 보는 박준태, 잘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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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최근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는 박준태를 칭찬했다.

손 감독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박준태가 출루를 할 때도, 못 할 때도 있지만 잘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을 많이 본다. 뒤에 준비하는 타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매 경기 볼넷 1~2개씩은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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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키움은 김하성이 허리 부상으로 빠지자 타순에 변화를 줬다. 서건창을 3번 타자로 배치하면서 주로 9번 타순을 맡았던 박준태를 1번으로 기용했다. 박준태는 4경기 연속 출루했고, 서건창-이정후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도 덩달아 폭발했다. 전날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은 5번 타자로 출전해 3안타(2홈런) 맹타를 휘둘렀다.

좋은 흐름에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손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박준태(중견수)-김혜성(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에디슨 러셀(2루수)-김웅빈(1루수)-주효상(포수)-전병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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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김하성이 빠지면서 박준태를 1번 타자로 쓰게 됐다. 그동안은 서건창이 워낙 좋은 1번 타자였다. 자연스럽게 풀려서 타순이 올라가는 게 좋다고 본다. 앞에 왼손 타자 4명이 워낙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날 7번 타순에서 멀티 히트를 친 러셀에 대해선 "어제 보니까 타격이 괜찮아졌다. 타순 때문이 아니라,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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