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베어스가 기분좋은 피자 파티를 즐겼다. 이현승과 이승진이 힘을 합쳐 무려 50판의 피자를 돌렸다.
이현승은 23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KBO 역대 24번째, 두산 선수로는 2번째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이래 15시즌 째를 보내고 있는 베테랑 투수에겐 큰 명예다.
이승진은 24일 삼성 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2014년 프로 입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두산은 8회말 김재환의 결승타로 1대0 진땀승을 거뒀다. 7회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한 이승진이 승리투수가 됐다. 이적 후 기회를 잡은 이승진은 두산 불펜의 핵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현승은 "감독님과 코치님, 선후배들 덕분에 600경기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최근 몇년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 매일 신경써준 트레이닝 파트에 특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승진도 "트레이드 첫날부터 살갑게 대해주신 형들과 동생들 때문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어제도 동료들 덕분에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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