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NC는 25일 창원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송명기의 호투를 앞세워 7대1의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내달린 NC는 69승42패 3무를 마크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창원 2연전을 모두 내준 LG는 64승50패3무를 기록했다.
송명기는 6이닝을 3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승(3패)을 거뒀다. 지난해 데뷔한 송명기는 8번째 선발 경기에서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송명기는 6회 LG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홈런을 맞고 1실점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7안타 5실점(3자책점)하는 부진을 겪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승7패.
NC는 1회말 선두 이명기의 우익선상 3루타와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 김형준과 이명기의 연속안타, 권희동의 번트때 나온 LG 3루수 김민성의 송구실책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민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2사후 박석민의 볼넷과 노진혁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5회에는 김형준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보탰고, 6회에는 LG 투수 류원석으로부터 4구 1개와 사구 3개를 뺏어내며 한 점을 더 보태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8회에 다시 1점을 추가한 NC는 9회 손정욱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명기가 잘 해줬고, 야수에서는 리드오프 이명기가 초반에 장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노진혁의 타점과 김형준의 홈런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계속해서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내일부터 대전 주말 2연전인데,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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