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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애리의 생일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현준은 올해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그러나 애리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속 밖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이번에는 조용히 지내자고 했다. 애리의 거듭된 요청에 현준은 어쩔 수 없이 예약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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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상을 가봉하기 위해 만난 애리의 오랜 친구 이서윤 한복 디자이너는 귀한 비녀를 선물했고, 국악인 남상일과 트로트 가수 박구윤 또한 애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사 들고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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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현준의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으로 옥탑방에서 애리의 지인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열렸다. 맛있는 음식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일행들은 노래를 불렀고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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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일 파티가 끝나고 전화 한통을 받은 애리가 현준에게 다가와 끌어안으며 "고마워"라 했다고. 이날 자신만 애리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것이 없어 기죽어 있던 현준에게 애리가 고맙다고 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