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국해성을 말소하고, 외야수 양찬열을 등록했다. 키움은 베테랑 좌투수 오주원을 말소하고, 좌완 김재웅을 콜업했다.
두산 국해성은 올 시즌 46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3리, 3홈런, 17타점,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 콜업된 양찬열은 9경기에서 타율 2할3푼5리를 기록했다. 활용도에 따른 엔트리 교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국해성은 외야 쪽에서 빈자리가 있을 때 선발로 나오거나 대타로 썼다. 하지만 일단 대타로 정확성은 부족하다. 대수비나 대주자로 활용도가 떨어져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주원은 허리 통증이 재발해 말소됐다. 오주원은 2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중반 콜업돼 추격조 역할을 맡았다. 꾸준히 1군에서 활약한 김재웅이 다시 부름을 받았다. 김재웅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6경기에 나와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고 있다. 9월에는 임시 선발로만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4.00으로 부진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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