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멘데스 사전에 '코로나19 여파' 따윈 없는 걸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제 무리뉴와 같은 스타 축구인을 고객으로 둔 슈퍼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지난 한달간 선수 이적 수수료로만 2000만 유로(약 273억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멘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구단이 지갑을 닫는 추세에도 굵직한 이적을 계속해서 성사시켰다. 스왑딜을 앞둔 후벵 디아스(벤피카)와 니콜라 오타멘디(맨시티) 모두 그의 고객이다. FC바르셀로나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넬손 세메도, 울버햄튼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신성 파비오 실바, 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한 디오고 조타도 마찬가지다.
이적료의 10%를 받는다고 가정할 때, 5명의 이적건으로만 1970만 유로(약 269억원)의 수수료를 벌어들였단 계산이 나온다. 디아스는 6800만 유로(약 928억원), 오타멘디는 1500만 유로(약 205억원), 세메도는 3000만 유로(약 410억원), 실바는 4000만 유로(약 546억원), 조타는 4470만 유로(약 610억원) 이적료를 각각 기록했다.
멘데스는 이에 앞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에버턴), 맷 도허티(울버햄튼→토트넘) 등의 이적도 성사시켰다.
그가 보유한 고객으로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이하 몸값순), 호날두(유벤투스), 에데르송(맨시티), 파비뉴(리버풀), 후벵 네베스(울버햄턴), 주앙 칸셀루(맨시티), 앙헬 디 마리아(PSG),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 등이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멘데스 보유 회사)제스티퓨테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남은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움직임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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