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웨스트햄은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10분 터진 파블로 포르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은 전반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디오고 조타의 결승골로 승패를 바꿨다.
영국 언론 더선은 '모예스 감독이 살라가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부정행위를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모예스 감독은 "이것은 내가 관여하고 싶은 종류의 축구가 아니다. 우리 선수가 상대의 다이빙에 실망해 발을 멈추고 팔을 위로 던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결정적 실수를 번복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을 뿐이다. 전반전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니 놀랍다. 나는 정말 실망했다. 우리가 운이 없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역시 '살라가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다이빙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레이엄 수네스의 말은 인용했다. 수네스는 "완전히 부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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