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진짜 자기 자신을 찾아가며 예능 포텐셜을 터뜨렸다.
1일 방송한 '1박 2일'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는 여섯 남자의 자아 성찰 여행기 '너 자신을 알라'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특히 깔창까지 내던지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 딘딘, 속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보인 김선호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저마다의 예술 감각을 발휘하며 명작을 탄생시킨 멤버들의 '가을맞이 사생대회' 결과가 공개됐다. 13학년 김종민은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속도로 여러 장의 작품을 그려내며 기대를 한 몸에 샀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세계를 보여주며 모두의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현장 스태프 투표 결과 김선호와 최종 우승 후보까지 올라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 먹선생 문세윤이 제작진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파했다. 하지만 음료 중 일부는 소금이 들어가 있었고, 이를 마신 스태프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문세윤의 부름에 불려나간 스태프들에게는 '연예인과 사진찍기'라는 엄청난 선물이 증정돼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자기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답게 포텐셜을 터뜨리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빅 재미를 안겼다. 상위 3명만이 저녁 식사를 쟁취할 수 있는 체력장 테스트에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특히 딘딘은 트레이드 마크인 깔창까지 포기하며 온몸을 내던지기도. 하지만 모두가 얕봤던 문세윤이 달리기 경기에서 김종민과 딘딘을 이기는 깜짝 반전까지 일어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평소에는 엿볼 수 없던 멤버들의 진지한 속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생대회에서 완성한 그림을 바탕으로 여섯 남자의 심리 분석이 진행됐고, 마냥 밝아 보이던 김선호가 깊은 고민을 지니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다. 눈물을 글썽이는 김선호와 그를 격려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더 단단해진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11.2%(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 14.9%을 나타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7%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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