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여전히 데클란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벤 첼월 등을 더했다. 2억파운드 이상을 쓴 첼시의 마지막 카드는 라이스였다. 수비 보강을 원한 램파드는 첼시 유스 출신의 라이스를 센터백으로 전환해, '제2의 존 테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놓아줄 수 없다며 완강히 맞섰다. 결국 램파드 감독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3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램파드 감독이 1월이적시장에서 라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엔 센터백이 아닌 은골로 캉테를 대신할 수비형 미드필더로 라이스를 점찍었다. 문제는 몸값이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로 8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라이스는 아직 웨스트햄과 계약기간이 4년 남았다. 결국 첼시 입장에서는 웨스트햄의 요구조건을 맞춰줄 수 밖에 없다.
디어슬레틱은 '첼시가 라이스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2명 이상의 선수를 처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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