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메시는 다루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각) "로날드 쿠만 감독은 리오넬 메시가 다루기 어려운 선수라는 주장을 일축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세티엔 감독은 '엘 파이스'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를 관리하는 건 정말 어려웠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러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현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진화에 나섰다. 쿠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디나모 키예프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세티엔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지만 그가 경험했던 바와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메시는 정말 좋은 선수고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나는 그의 야망을 봤다. 하지만 그는 내가 다루기 어려운 선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쿠만 감독은 "모든 코치는 다르다. 하지만 내게 매시는 주장이다. 나는 그와 매주 드레싱룸과 경기장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대화한다.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본인은 메시가 말이 없다고 언급한 세티엔 감독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3-1 패배한 경기를 포함한 지난 리그 4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며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이에 대해 쿠만 감독은 "비판을 이해한다"며 "지난 4경기에서 승점 2점만을 얻은 것은 좋지 않다. 비판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팀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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