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히오 라모스의 동의어는 '골 넣는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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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웬만한 공격수들보다 득점력이 좋다. 지난 시즌에는 11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10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4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33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으며 레알 마드리드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스타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는 21명 뿐이다. 수비수 중에는 페르난도 이에로와 함께 유이하다. 이에로는 원래 미드필더였던만큼, 순수 수비수는 라모스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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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의 득점기록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5일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군단 일원이었던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카카의 골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49골, 베컴은 20골, 카카는 29골을 넣었다.
참고로 라모스는 커리어 통산 126골을 기록 중인데, 수비수 중 최고는 현재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고 있는 로날드 쿠만이다. 그는 무려 25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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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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