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니오 조현우(이상 울산) 손준호 홍정호(이상 전북) 등이 포함된 2020년 K리그1 '11개의 별'이 발표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BEST11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은 득점 1~2위 주니오(울산)와 일류첸코(포항) 차지다. 득점왕 주니오는 3년 연속, 득점 2위 일류첸코는 역대 최초로 뽑혔다.
18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오른 세징야(대구)는 손준호(전북) 팔로세비치(포항) 한교원(전북)과 함께 2선 미드필더로 뽑혔다. 세징야는 2년 연속, 손준호와 팔로세비치는 최초 수상이다.
포백은 왼쪽부터 강상우(포항) 홍정호(전북)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으로 구성됐다. 올시즌 최다도움상을 수상한 강상우와 상주 수비의 핵심 권경원은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이 팀의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61.91점을 받아 송범근(전북/19.26점)을 따돌렸다. 조현우는 2015년부터 6년 연속(2015, 2016시즌 K리그2) 베스트일레븐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앞에서 잘 뛰어주고 골 넣어주고 몸을 날려준 울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팀별로는 우승팀 전북과 준우승 울산, 3위 포항이 각각 3명씩 배출했다. 대구와 상주가 각각 1명씩 뽑혔다.
한편, 주니오는 득점상을 거머쥐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주니오는 역대 득점왕 중 가장 높은 경기당 평균 0.96골(27경기 26골)을 기록했다. 도움상은 강상우(포항/12도움)에게 돌아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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