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AP는 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구단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내년 시즌 개막전 시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내년 4월 2일 홈구장인 내셔널스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 DC를 연고로 하는 구단의 개막전 시구를 하는 건 100년이 넘은 전통이다. 1910년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이 당시 워싱턴 세네터스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 이후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총 49차례에 걸쳐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연고 구단의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를 했다. 그 사이 메이저리그 시구를 하지 않은 대통령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미 카터 대통령 뿐이다.
워싱턴 구단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나라 수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의 첫 번째 공을 대통령이 던지는 오래된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메이저리그 시구를 이전에 한 적이 있다. 부통령 시절인 2009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 시구를 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바이든 부통령은 볼티모어 포수 채드 몰러를 향해 큰 키를 이용해 높은 직구를 빠른 스피드로 던져 화제가 됐다. 바이든 당선인의 키는 1m8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어린 시절 리틀야구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야구광이다. 포스트시즌에 오른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를 자주 구경했고, 2009년 월드시리즈도 봤다고 한다. 2012년에는 워싱턴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을 관전했고, 양키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일도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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