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7년 역사, 65명의 아이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11월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5회 '아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편은 7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7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개성 만점 '슈돌' 아이들의 면면이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게 했다. 이에 7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해 온 아이들 계보를 총정리해봤다.
▲ 사랑스러운 먹방 요정! 사랑→민국→벤틀리
아이들의 잘 먹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도 절로 배부르게 한다. '슈돌' 초창기 멤버인 사랑이는 귀여운 포도 먹방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둘째 민국이는 깜찍한 두 볼 가득 야무지게 음식을 먹는 먹방 실력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먹방 요정 타이틀은 윌벤져스 막내 벤틀리가 지키고 있다. '먹틀리' 벤틀리의 귀여우면서도 야무진 먹방 퍼레이드가 매주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 엉뚱발랄함이 매력...사랑스러운 장꾸들! 서준→만세→건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장난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엉뚱 발랄한 말과 행동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 폭소를 자아내기 때문. 초창기에는 '이장꾸'라 불릴 만큼 장난기가 가득했던 서준이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소유자인 삼둥이 막내 만세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졌다. 현재는 형아로 돌아온 건후가 장꾸美를 이어받아 넘치는 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나이가 믿기지 않는 똑똑함...언어 천재 라인! 승재→하오→하영
'슈돌'에는 놀라운 언어 능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한 아이들이 있다. 먼저 승재는 25개월에 처음으로 출연해 마을 사람 모두와 친해질 만큼의 놀라운 언어 구사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26개월에 첫 출연한 하오 역시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단어 선택과 문장 완성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두 돌도 안 된 하영이가 벌써부터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습으로 3대 언어 천재의 반열에 올랐다.
▲ 이토록 의젓한 첫째라니...감탄 유발 맏이! 나은→연우
어쩜 이렇게 착할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감탄만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특히 자신도 어린 아이면서 더 어린 동생을 챙기는 '슈돌'의 맏이들을 볼 때면 아이가 이토록 의젓할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이제는 두 동생의 누나가 된 '누나은' 나은이부터 동생 바보라고 불릴 정도의 스윗한 '연유 오빠' 연우까지. 언제 봐도 기특한 아이들의 선한 마음이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 이보다 순할 수는 없다...순둥 막내! 시안→진우
그런가 하면 '슈돌'에는 이보다 순할 수 없는 막내라인도 있다. 먼저 오남매 막내 시안이는 배가 고파도, 머리를 자를 때도, 씻길 때도 절대 울지 않던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찐건나블리의 막내 진우가 순둥 막내로 떠오르고 있다. 누나와 형의 관심 없이도 혼자서 잘 놀고, 배고플 때 보채기보다 자기 차례를 기다릴 줄 아는 진우의 모습이 옛날 '대박이' 시절 시안이를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저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웃게 한 아이들이 있기에 '슈돌'은 최장수 육아 예능으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의 아이가 등장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슈돌'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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